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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경기도체육회장 후보 "경기도 체육인을 잘 섬기겠습니다"

기자명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 기자]

이태영 경기도체육회장 후보
이태영 경기도체육회장 후보

"경기도 체육인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선으로 처음 치러지는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이태영(58)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5일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4년간 일한 경험을 살려 체육인에 ‘군림’이 아닌 ‘섬김’의 행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도체육 관계자들로부터 ‘도체육회와 소통이 어렵다’ ,‘무언가를 이야기하면 답을 듣지 못한다’, ‘사무처 직원들을 만나기 어렵다’라는 말을 많이들었다며 도체육인 모두 일일이 찾아뵙고, 모든 종목의 훈련장과 경기장을 비롯, 31개 시군체육회를 모두 방문하겠다는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문과 문서, 말로만 하는 행정은 사라지고 회장이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함께 찾는 소통행정으로 바꾸겠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인 경기체육의 위상에 걸맞게 마음을 맞대고, 눈을 마주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도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이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경기도의 이태영’으로 불리고 있다. 그 이유는 30여년 동안 도체육과 함께 하면서 뼛속까지 도체육인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정말 제대로 된 일꾼을 만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체육머슴’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조례 및 법인화 추진으로 도체육회 예산의 안정성 확보▶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사무국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사무국 운영비 증액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엘리트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청 실업팀 유지 및 확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활체육의 선진화 정착을 위해 종목별 연중리그 개최로 대회 참여 욕구 해소 ▶건강하고 튼튼한 학교체육 육성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을 통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운동부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 ▶도체육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사무소를 개설, 지역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는 한편 유아체육위원회 신설 등 각종 위원회 전폭지원 및 취약지구를 찾아가 스포츠 활동을 전개하는 스포츠 119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현재의 선거방식에 많은 문제점이 내포돼 있다며 선거공약 발표 외에도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사항도 덧붙였다.

투표방식을 모바일투표로 채택함에 따라 후보자를 제대로 판단 할 수 없게 됐다며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담합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투표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담합투표의 시도가 발생한다면 IP를 추적해서라도 진위여부를 밝혀내겠다며 선거법을 준수하며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불법선거신고서라고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낫소 대표이사로 재임당시 부천시체육회 이사로 도체육단체와 인연을 맺은 이 후보는 이후 부회장 및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장, 도테니스협회장,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인천아시안게임 부단장, 소치동계올림픽 지원 부단장, 대한체육회 이사로 전국체전 개최지 실사위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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