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평양, 105층짜리 류경호텔 내년 부분개장

   
▲ 지난 4월9일 북한 평양에 미완공된 150층짜리 류경호텔에 노동당 당 대표들에게 조국의 미래를 이끌라고 촉구하는 새로운 현수막이 보인다. 외국 호텔 운영회사 켐핀스키 AG가 1일 이 피라미드형 호텔을 운영할 것이며 2013년 상점, 사무실, 연회장, 식당, 150개 객실을 먼저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북한 평양에 20년 이상 산처럼 우뚝 솟아 있는 105층짜리 피라미드형 호텔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북한 류경호텔의 운영회사 켐핀스키 AG의 최고경영자(CEO) 레토 위트워는 1일 서울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이 호텔이 2013년 일부를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트워는 “켐핀스키가 이 호텔을 운영하며 상점, 사무실, 연회장, 식당, 150개 객실을 먼저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초고층 호텔은 외부 세계에는 환상적인 곳이자 동시에,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독재정권에는 큰 골칫거리다.

북한은 1980년대 류경호텔 공사를 시작했지만, 1990년대 자금난을 겪으면서 공사를 중단했다. 2009년에야 외관 공사를 재개했다.

최근 류경호텔이 개장할 것이라고 여러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9월 중국에 있는 한 여행사가 류경호텔 내부 방문을 허가받아 내부공사가 안 된 콘크리트 로비 사진을 공개했다.

위트워는 몇 년 전 처음으로 이 호텔의 사진을 봤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집트 이동통신사 오라스콤 텔레콤이 공사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오라스콤 텔레콤은 2008년 북한에서 이동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