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허리케인 샌디는 지난 26일 카리브해를 벗어나 미국으로 향했지만 이곳의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늘어나고 있다.
관리들은 카리브해의 사망자가 28일 현재 65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가운데 51명은 아이티에서 발생했다고 말하면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년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는 많은 집들이 무너진데다 교량이 파괴되고 바나나 경작지가 유실됐다.
아이티에 이어 11명이 사망한 쿠바에서도 수만 가옥이 파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