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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중재 불구하고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 다마스쿠스 등 폭격

[스타트뉴스] = 유엔 라크다르 브라히미 특사의 휴전 중재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들이 28일 다마스쿠스 수니파 무슬림 지역 등을 폭격했다.

반군 소식통인 반정부 운동가 파와즈 텔로는 이날 "휴전은 사실상 끝났다. 다마스쿠스는 휴전 첫날부터 잔혹한 공습을 받았고 수백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텔로는 이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이번 휴전을 다마스쿠스를 장악하기 위해 이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마스쿠스 북쪽으로 140㎞ 떨어진 홈스 수니파 무슬림 지역과 인근 외곽 지역이 정부군의 포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희생제(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브라히미 특사의 중재로 26일 나흘간의 휴전에 들어갔지만 주요 도시에서 양측의 교전이 잇따르면서 수백 명이 사망, 사실상 무효화됐다.

시리아 정부당국은 휴전 파기는 무장테러리스트들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반군은 아사드 정부군이 인구 밀집 지역에서 탱크와 중화기, 전투기를 계속해서 동원하면 휴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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