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교도소 앞에서 22일 죄수들이 탄 차량이 폭발하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현지 언론에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며 "사용된 폭발물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죄수 36명이 탄 이 차량은 요하네스버그 남부 한 교도소로 가는 도중이었다.
경찰은 애초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했으나 현장에 투입된 한 긴급 구조요원은 죄수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이 죄수들의 탈출 기도에서 발생했는지 확실치 않은 가운데 폭발 직후 죄수 2명이 도주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