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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무기판매, 안보리 이외에 누구도 간섭 못해"

[스타트뉴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유엔 안보리만이 러시아의 해외 무기판매에 제한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무기거래 관련 정부위원회 회의에서 "오직 안보리 제재가 무기 공급을 제한하는 토대가 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러시아에 무기거래에 대해 지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국영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시리아 정부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국제적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지난해 시리아에 10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판매했다. 러시아는 안보리의 시리아 무기금수 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시리아에 무기금수 조치를 내리더라도 반군은 어떻게든 불법적으로 무기를 획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에 사용될 수 있는 무기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터키는 지난 11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가는 시리아 여객기가 무기를 탑재하고 있다며 이 여객기를 앙카라 공항에 강제 착륙시켰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이 여객기 내에 있는 화물은 민간 및 군사적 이용이 가능한 레이더 부품들로 합법적인 운송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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