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미국의 CNN 방송이 1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후보 2차 TV 토론 직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ORC 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답변했으며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는 39%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의 73%는 오바마 대통령이 예상했던 것보다 토론을 잘 했다고 답변했으며 같은 질문에서 롬니는 37%를 얻었다. 지난 1차 TV 토론에서는 롬니가 토론에서 승리했다는 답변이 67%였으며 오바마가 이겼다는 대답은 25%에 불과했다.
두 후보는 90분 간 진행된 이번 TV 토론에서 모두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 한편 CNN과 ORC 인터내셔널은 2차 TV 토론을 시청했다는 유권자 4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