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골프 메이저대회 우승자이자 조계종 템플스테이 홍보대사인 양용은이 이달 29~30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충북지역 골프 꿈나무들과 템플스테이에 참여한다. (사진=뉴시스 DB)[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우승자 양용은이 충북지역 중·고교 골프 꿈나무 40명과 함께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산사체험(템플스테이)을 한다.
법주사는 이달 29~30일 불교문화교육원 능인전에서 '양용은 선수와 함께하는 산사여행'이란 주제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용은과 골프 꿈나무들은 예불, 참선, 명상, 108배, 숲길 걷기 등 기본 수행활동에 참가하고 양용은은 이들 꿈나무를 대상으로 골프 레슨을 한다.
2009년 8월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에 역전 우승하면서 아시아 남자 골프선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를 거머쥔 양용은은 지난해부터 조계종 템플스테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박덕흠 국회의원,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