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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찾은 영상산업관계자들,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카메라발’ 최고 연발

  • 충북
  • 입력 2019.11.11 14:08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창인 문화제조창 C가 소위 카메라발이 최고라는 찬사를 얻었다.

그것도 현장에서 직접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을 제작하는 영상산업관계자들의 말이다.

8~9 1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와 충북영상산업연구소가 마련한 팸투어에 참석한 30여 명의 영상산업관계자들은 이틀째 첫 일정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비엔날레보다는 로케이션 장소로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둘러볼 생각으로 방문했다는 이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블록버스터급 전시에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비엔날레인 줄 알았는데 청주에서 공예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예술축제를 만나게 되니 마치 영화 속의 생각지 못했던 반전을 마주한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도심 한가운데 문화제조창 C 규모의 문화집적 단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밀집된 고층아파트와 건물들로 획일화되어가는 여타 대도시들의 형태와 전혀 다른 면모를 가진 점이 영상산업관계자들에게는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올 거라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동부창고는 6, 7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도 외관이지만 영화와 드라마 세트로 활용도가 높아, 비엔날레 이후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문화제조창은 전신인 옛 연초제조창 시절부터 이미 BTS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드라마, 광고 세트로 활용된 바 있으며 동부창고 역시 영화 덕혜옹주등의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어 이곳의 소위 카메라발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렇듯, 연일 흥행발에 이에 카메라발까지 인정받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7일까지 문화제조창 C와 청주시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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