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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회서 연석회의…국회법 개정·설계용역비 증액 등 논의

“민주당 세종의사당특위-국회 운영위 공조 강화”

  • 서울
  • 입력 2019.11.07 10:09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간사인 조승래의원이 국회에서 발언 모습
간사인 조승래의원이 국회에서 발언 모습

더불어민주당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박병석 의원)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연석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세종의사당이 설치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박병석 공동위원장은 세종의사당 설치는 여야의 문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대의에 따른 것이라며 행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세종의사당의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앞뒤도 맞지 않고, 대의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사진)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을 촉구했다자유한국당이 지역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서울에서는 100대 문제사업에 넣어 추진을 반대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현재 운영위에 계류 중인 국회법 통과를 위한 세종의사당특위와 국회 운영위간 공조를 강화할 것을 천명했다.

이외에도 위원들은 세종의사당 설계용역비의 증액반영 세종의사당 부지 현장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20대 국회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하고,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이번 연석회의로 지난 2016년부터 국회법 개정안이 계류된 국회 운영위가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앞으로도 여야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병석(공동위원장), 이상민, 박완주, 송갑석, 조승래 의원 등 세종특위 의원들과 이원욱, 박찬대, 김정호, 이규희, 서삼석, 임종성 의원 등 국회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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