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서, 33개 국가 113개 도시 800여 명 참가
가세로 군수, 국제우호도시 단체장들과의 회담에서 군 우수 사업 사례 홍보
중국 태안시와 우호교류협력 합의서 체결, 다양한 분야 실무협력 강화

가세로 태안군수, 중국 산둥성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 참가!

  • 충남
  • 입력 2019.10.18 11:24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에 참가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지난 16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전체 23개성 5개 자치구 중 국내총생산(GDP) 3·인구 2(11천만 명)를 차지하고 있는 산둥성(山東省)우호도시 40주년을 기념해 성 내 16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113개의 도시를 초청해 심화합작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협력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다(사진).

33개 국가 8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가세로 군수는 궁정(龔正) 산둥성 성장(省長)과 류자이(劉家義) 산둥성 당서기의 환영을 받으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가 군수는 국제우호도시 단체장 포럼에서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지역발전방향을 주제로 △스마트팜 혁신 농업밸리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드론 활용 자치업무 추진 등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군에서 진행 중인 사례들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가 군수는 점점 더 국제화되어 가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오전 중국 태안시(시장 장타오, 張濤)와 우호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우호도시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두 지역의 공동번영에 힘쓰기로 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정기적 상호방문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경제무역·문화·관광·교육·체육분야의 교류로 우호도시 관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무역 단체 및 기업 협력교류 강화 △투자유치 설명회 및 기업 경제무역 상담회 실시 △문화관광 자원 상호 홍보 △상대 도시로의 관광 적극 장려 △문화단체 및 여행사 간 협력교류 △도시 간 대학교 및 초·중등학교 자매결연 체결 등 교학·과학연구·학술 교류 협력강화 △체육 분야 우호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 군수는 두 도시는 강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태안시의 웅장한 태산과 태안군의 아름다운 해변은 상호 간 잘 조화될 수 있는 상징성이 크며,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교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방문단은 17일 장타오(張濤, ZHANG TAO) 태안시장을 접견하고, 도시 기획전람관과 고신기술개발구 등을 방문했다.

한편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한 태안시는 7,762㎢ 면적에 약 564만여 명이 살고 있으며, 중국 5대 명산의 하나인 태산과 더불어 조래산 국가삼림공원, 연화산 풍경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연 6,9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