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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조성률도 25.8% 불과, “투자유치 강화 및 산단 조성속도 높여야”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 입주 저조 … 입주 가동기업 4개 불과

  • 서울
  • 입력 2019.10.15 10:08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새만금법 개정으로 새만금 산단의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15일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에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새만금 투자협약 체결 실적이 지난 20161건에서 20174, 20187, 2019.917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산단 입주 가동기업은 4개 기업(OCISE, 솔베이실리카코리아(), ECS, 도레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새만금 지역의 각종 SOC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0(30만평)이 마련되고,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58조제4)개정으로 올해 4월부터 장기임대용지 입주 국내기업 임대료가 외국인투자기업과 같이 1%로 인하되어 시행되고 있는 등 새만금 산단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새만금산단 입주실적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또한 황 의원은 새만금 산업단지는 얼마 전까지 분양률이 낮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오다, 현 정부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장기 임대용지 확대, 국가산단 전환 등 여건이 변화되면서 기업 입주 문의가 급증해 부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조성실적은 25.8%에 불과해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의 산단 조성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만금산단 조성사업은 총 면적 18.5(560만평) 가운데 1·2공구는 매립 및 조성공사가 완료돼 분양 중이며, 3공구 및 58공구 가토제 축조 완료, 5공구 매립(98%), 6공구 매립(89%) 6.3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황희 의원은 새만금의 장점과 미래, 개선된 투자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와 타깃기업 발굴·방문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입주 수요에 비해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의 산단 조성률은 매우 저조해 산단 조성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시급해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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