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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 =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주연 송중기(27), 박보영(22), 유연석(28)이 부산을 찾는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늑대소년'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 부문과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 부문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만남을 담은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꽃미남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연기 변신을 꾀하는 송중기와 특유의 활력으로 영화보기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박보영, 두 청춘스타의 화학작용이 기대 이상의 감흥을 안겨준다. 오락영화로서의 재미와 한국의 시대상을 돌아보게 하는 두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다. 작품도 좋고 흥행도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늑대소년'은 개봉에 앞서 10월12일 오후 8시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