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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 제1호 민간참여사업 성공적 추진
불 꺼진 담배공장이 복합문화공간‘문화제조창’으로 재탄생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준공식 개최

  • 충북
  • 입력 2019.08.23 11:22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 옛 연초제조창이 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을 품는 복합문화공간인문화제조창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청주시는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현물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과 LH가 현금출자하여 시행하는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참여사업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이 사업은 청주시 현물출자,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LH 출자 등 총 사업비 1021억 원 규모의 리츠(Reits) 방식으로 추진하는 청주시 구도심 지역경제를 견인할 최대 핵심 사업으로서, 시공사인 도원이엔씨가 책임 준공을, 운영사인 원더플레이스가 10년간 책임 운영을 맡는다.

지난 2004년 가동이 중단된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부지 면적 12850, 건물(-1~5F) 연면적 51515)하여 공예클러스터 및 문화체험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였으며, 리모델링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9월말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오는 108일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한국공예관을 확장 이전해 전시관, 아트숍, 수장고, 공예스튜디오 등 공예 관련 시설들이 조성되고 공연장 및 ICT 센터, 민간의 수익시설 및 새로운 문화체험시설과 더불어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문화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라운지 콘셉트의 열린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문화 중심 도시재생 혁신모델로서 새로운 문화 휴식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옛 연초제조창의 역사성 및 상징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한 복합공영 주차장과 중앙광장 조성 공사 등 옛 연초제조창 주변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청주 문화제조창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시민예술촌, 대규모 이벤트 광장들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복합 시민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전국 도시재생의 롤 모델이자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옛 연초제조창이 더 이상 담배는 생산하지 않지만 시민의 열정과 의지를 통해 문화를 생산하고 예술을 빚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문화서비스 산업의 신() 거점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 기대한다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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