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트뉴스=이철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며 배우 강석우의 오페라 해설과 더불어 김민지 소프라노, 장동일 테너 등 최고의 성악가들의 멋진 아리아와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꽉 찬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년부터 CBS FM라디오의 클래식 음악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배우 강석우의 해설이 곁들어져 관객들의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등 평소 TV와 라디오 매체 등을 통해 쉽게 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펼쳐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과 오페라라는 장르에 주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갈 계획이다.
연주를 맡은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 이래 70여 명의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모여 전국을 누비고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전석 무료로 만 7세 이상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41-950-44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