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2019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인 기획공연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Jazz 樂락>을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Jazz 樂락>은 국악인 송소희를 중심으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멤버로 구성된 「앙상블 라 스트라다」, 국악단체 「월드 퓨전시나위」, 재즈밴드 「모해밴드」, 전통사물놀이 「광개토 사물놀이」가 출연하는 낯설지만, 익숙한 국악과 재즈의 융합된 공연으로 <신 뱃놀이>, <매화타령> 등 전통음악과 재즈음악 <Spain>, <Fly to the Sky>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주말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9월 18일 <해변의 남자>, 10월 18일 <음악극 카르멘> 등 앞으로 선보일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한범덕청주시장은 10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JAZZ, 樂>’ 공연을 위해 방문한 청원생명모델인 송소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