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음란물 제공한 성인PC방 45곳 적발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음란물이 넘쳐나는 성인PC방 45곳을 적발했다.

경북경찰은 성인전용 PC방을 운영하면서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상대로 아동음란물을 포함한 각종 음란동영상을 제공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업주 A모(44)씨 등 45곳을 적발해 12개 업체를 행정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인전용 PC방을 운영하면서 하루 평균 20~30여명의 손님을 받아왔으며 시간당 5000~ 6000원씩 받고 각종 음란동영상을 제공하거나 여성들과의 음란전화통화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손님들에게 음란물을 보여주면서 여성들과 통화하게 해 음란한 대화를 나누도록 유도하고 시간당 2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경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제작, 유통, 소지 행위를 집중 수사하기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음란물 및 아동포르노 유포'등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47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이버수사대는 P2P, 웹하드를 통한 아동음란물 업로드는 물론 파일전송에 활용되는 인터넷, 모바일메신져 등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아동음란물을 단순히 소지하고 있어도 무관용 원칙에 의거해 입건 등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와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내달 3일까지 특별 방범비상 근무도 시행한다.

경찰은 경찰력을 총동원해 서민주택 밀집지역과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도심 곳곳의 범죄취약지에서는 심야시간대에 선별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불심검문도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와 성폭력 등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울여 안전한 시민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한정된 경찰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자체 방범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