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김난환기자] 부여문화원(원장 윤준웅)은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에 위치한 금강문화관에서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말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금강문화관 주말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운영 내용은 ‘금강(錦江), 그리고 흙과 삶’이란 주제를 가지고 토요일에는 백제토기만들기, 일요일에는 염색체험과 민화그리기가 열리는 가운데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금강문화관 주말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출신의 훈련된 강사의 지도로 부여에서 출토된 다양한 백제토기만들기와 쪽, 치자 등 전통물감을 사용한 손수건 만들기, 금강문화관 로고 및 액자, 편지지에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준웅 부여문화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탄생시킨 금강문화를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을 이용하여 많은 관광객이 체험에 참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