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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감정노동자에게 진짜 웃음을!

  • 충남
  • 입력 2019.07.19 10:51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17일 오후2시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와 비정규직지원센터 공동주최로 아산지역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 노동자심리치유사업단 두리공감, 안정근시의원,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시 관계자, 노동단체 및 인권단체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의 현실화 방안 등 아산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보는 자리였다.

이자리에서는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서울시 사례와 전국적 흐름을 살펴본 후 아산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들의 실태 및 정책대안이 오고갔는데, 특히 발표자로 나선 서울시 감정노동보호센터 이정훈센터장은 "전국적으로 20여개 넘는 지역이 조례를 만들었지만 실제 작동되는 곳은 많지 않다"며 감정노동자 인권보장을 위한 지자체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모범지침안을 발표한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모범지침 배포나 안내문 부착 등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 현장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우선적·필수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 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조례상 의무사항인 모범지침안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감정노동 현장에서 즉시 적용되면 좋겠다"면서 "공공부문의 감정노동 보호 제도들이 조만간 민간영역으로까지 확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와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타 지역 모범사례와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모범지침안마련과 홍보 캠페인 등 감정노동자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올해 하반기에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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