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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착수 설명회 개최

한국중부발전, 주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 복원사업 완료하겠다

  • 충남
  • 입력 2019.07.19 10:51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지난 17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대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한국중부발전과 용역 시행사인 한국종합기술에서 복원에 따른 해양현황 조사 계획 및 항목, 사업 시행 예상 영향 및 유지 방안 수립 및 용역 수행 세부 일정 등 용역 전반에 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설명 이후 참석자 질의응답까지 진행되어 평소 관심이 많던 주민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중부발전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인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의 답변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원에 대한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천군 자문단으로 참여한 김현규 박사(에코텍엔지니어링)는 기본계획 착수 설명 자료의 해안선 복원이 목표가 아닌 원래의 동백정해수욕장 생태계 복원의 목표 정립이 필요하다며 당초 계획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연되지 않도록 용역의 체계적인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신은성 회장은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시 예산 문제로 인한 복원 불투명성을 거론하였으나, 이에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예산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주민과의 약속과 같이 제대로 된 동백정 해수욕장을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오늘 착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복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용역은 오는 8월 하절기 해양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10월 기본계획 초안 마련,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5월 말까지 복원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와 병행하여 서천화력 폐지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방안을 확정하고 서천화력발전소 폐지 시설물 철거공사도 내년부터 시행하여 2023년까지 복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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