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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북한 최고 특수부대 용병된다…영화 '용의자'

  • 영화
  • 입력 2012.08.20 17:52
   
▲ [사진출처=뉴시스]

[스타트뉴스] = 탤런트 공유(33)가 영화 '용의자'에 출연한다.

20일 영화제작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공유는 '용의자'에 북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으로 캐스팅됐다.

북에서 버림받고 대한민국에서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대기업 회장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면서 벌어지는 액션물이다.

공유는 "실제 북한의 살인 격술을 바탕으로 이뤄질 액션 장면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강한 남성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화배우 박희순(42)이 공군 특수부대 CCT 훈련교관이자 방첩장교인 '민세훈 대령'역을 맡는다. 영화배우 조성하(46)는 민 대령과 협력, 지동철을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 '김석호'를 연기한다.

영화 '혜화, 동'으로 주목 받은 유다인(28)은 끈질기게 진실을 파헤치는 PD '최경희'다.

영화 '세븐 데이즈', '구타 유발자들'로 주목받은 원신연(43) 감독이 연출한다. 가을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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