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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방문해 내년도 현안 사업 국비 지원 건의

김동일 보령시장, 내년도 해양 ․ 교통 ․ 수소경제 역점 추진

  • 충남
  • 입력 2019.07.08 15:09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서해안 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핵심 사업 건의를 위해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 예산실장과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을 건의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소관인 원산도해양관광복합지구의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 8억 원을 건의했다. 원산도 사창해변 인근에 조성될 원산도 해양관광 복합지구는 63745에 국비 195억 원 등 모두 390억 원이 소요될 사업으로 실내서핑 및 스쿠버, 머드놀이시설, VR 체험장이 들어설 해양레저 플레이센터 워터 트램폴린, 플라잉피쉬 및 플라이보드를 체험할 해양레포츠 체험장 갯벌체험, 해변 스카이워크, 오토캠핑장 등 웰니스 길을 조성하게 된다.

김시장은 국가적으로는 섬 관광과 해양치유 등 해양관광자원의 효율적 연계로 고부가가치 사업의 호기를 맞고 있고, 국민들은 소득 증가와 여가문화 확산으로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국도77호 개통과 대규모 리조트가 조성될 아름다운 섬 원산도의 여건이 매우 좋아 사업 추진의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부 소관의 수소충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설 조성비 42억 원을 건의했다. 이는 연 사계절 14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과 수소차, 연료전지를 양대축으로 수수경제 사회 조기 구현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국토교통부 소관의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도로건설, 국도 40호 성주우회도로 건설의 정상 추진을 위한 내년도 필요 정부예산 지원액을 건의했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은 홍성 신성역과 보령 주포역 18km, 남포역과 간치역 간 14.4km 등 모두 32.4km를 복선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84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신성~주포구간의 노선결정에 따른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에 맞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촉구와 서해축 고속화 철도망 구축으로 호남, 전라선과 연계한 여객, 화물로 확보는 물론, 경부고속철도·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연결로 환황해권을 경제발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강점을 부각했다.

또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도로건설 사업은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와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간 12.8km 구간을 4차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논산부여 등 백제권과 서해안권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과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도 40호 보령 성주 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남포면 읍내리와 미산면 도화담리 간 2차로 5.1km(터널구간1.6km)를 개설하는 것으로 기존에 개통된 국도21호와 2021년 개통 예정인 국도 77호 보령~태안간 도로와 연결돼 서해안 관광벨트로 광역교통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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