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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본'시리즈 4탄 '본 레거시'에서 서울 나온다

  • 영화
  • 입력 2012.08.13 16:40
   
 

[스타트뉴스] =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본'시리즈 4편 '본 레거시(The Bourne Legacy)'에서 서울을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해외 영상물 촬영 지원을 시작한 2007년 이래 일본과 미국, 프랑스 등 17개 나라에서 97편의 영상물에 서울을 배경으로 담아갔다고 13일 밝혔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19%로 가장 많이 촬영했고 미국 14%, 프랑스 8%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함께 참여한 국제공동제작 참여 작품 비중도 36%다.

특히 지난해 촬영 건수는 24건으로 첫해인 2007년 11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만 10편의 영상물이 서울에서 촬영을 마치고 현지에서 방영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Galaxy Super Star'를 통해 이태원과 청계천, 명동, 덕수궁 등 서울의 관광지역이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 알려지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 서강대교와 잠수교,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한 일본 영화 '외사경찰'도 지난 6월 일본에서 개봉해 3주간 33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인기몰이를 했으며 동남아에서는 태국의 '헬로우 스트레인저'가 130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서울 촬영=흥행 보증수표' 공식이 퍼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강남역 일대 등에서 서울의 풍경과 암살 장면 등의 촬영을 마친 '본 레거시' 토니 길로이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서울은 영화 촬영지로 최고의 장소"라고 치켜세웠다고 한다.

시는 서울이 해외 영상물 로케이션지로 부상 중인 현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친다. 시는 1억원 한도 내에서 서울에서 사용하는 제작비의 25%까지 되돌려 준다. 항공비와 숙박비 등도 지원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서울에서 촬영된 영상물이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서울의 매력이 해외에 전달되고 있다"며 "촬영지를 개발하고 적극 지원해 찍고 싶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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