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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10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사업체 6.4%, 종사자 9.1% 증가

사업장도 늘고 일자리도 늘고

기자명 윤상미
  • 대전
  • 입력 2012.01.01 16:24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임진년 새해 행사에 참여해 소리를 힘차게 지르고 있다.
[스타트뉴스 =유성= 윤상미 기자 ]경기 침체 속에서도 유성 지역의 사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발전하는 도시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난해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달간 실시한 ‘2010년 기준 사업체 조사’ 잠정 집계 결과를 이달 중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는 201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면접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유성 지역의 사업체 수는 전년 14,409개에서 15,327개로 6.4% 증가했으며 종사자도 99,930에서 109,054명으로 9.1%가 늘어나 최근 10년 중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로써 유성 지역은 지난 2005년 이후 6년 연속 사업체가 증가했으며 종사자도 지난 2001년 약 6만명에서 약 11만명으로 80%가 늘어나 계속해서 성장하는 도시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사업체를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3,991개(26%)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업이 3,334개(21.7%),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607개(10.5%) 등의 순이다.

사업체 종사자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 22,382명(20.5%), 제조업이 14,791명(13.6%) 교육 서비스업 13,180명(12.1%) 등의 순으로 종사자의 약 절반인 50,353명이 이 세가지 분야에서 일했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1~4인 사업체가 12,151개로 전체의 79.3%, 5~99인이 3,047개로 19.9%를 차지했으며 100~299인 사업체가 103개로 전년 79개에 비해 30% 증가했다.

성별 종사자는 남자 62,172명으로 전년보다 9,124명이 증가했으며 여성도 40,706명으로 2,948명이 늘었다.

이 결과는 잠정 집계 현황으로 추후 발표되는 확정치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최종결과는 2012년 4월중 공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사업체와 일자리가 함께 늘었다”며 “새해에도 일자리지원센터,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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