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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안걸 이신제, '도둑들'에 특별출연

  • 영화
  • 입력 2012.08.08 07:36
   
 

[스타트뉴스] = 말레이시아 가수 겸 배우 이신제(36)가 최동훈(41) 감독의 범죄 블록버스터 '도둑들' 엔딩 크레디트에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신제는 2010년 '아름다운 빈랑나무'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연기자상을 받으며 존재를 알렸다. 이후 '디 아이'로 홍콩의 금장상영화제와 금자형장, 대만의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탕웨이(33), 아야세 하루카(27) 등과 함께 SK2 중국어권 모델로 활약 중이다.

'도둑들'로 한국영화에 처음 출연한 이신제는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려는 '마카오 박'(김윤석)의 패거리가 된다. 중국의 냉정한 금고따기범으로 위장한 경찰관 '줄리'다.

이신제는 "첫 한국영화 '도둑들'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하는 등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양국 남녀도둑 10명 중 하나로 러닝타임 135분동안 적지 않게 모습을 드러내지만, 다른 배우들과 달리 '특별출연'이다.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이신제가 말레이시아에서는 전지현만큼 인기가 있다. 또 유명한 광고모델이자 연기파 배우로 꼽힌다. 하지만 '도둑들'의 분량이 많지 않아 특별출연으로 제의를 했고 시나리오에 관심을 보인 이신제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하균(38)도 '도둑들'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재미를 배가했다. 개인미술관을 운영하는 재력가로 극 초반 '씹던껌'(김해숙)과 '예니콜'(전지현)에게 사기를 당하고 말미에는 비행기에서 '팹시'(김혜수)에게 추근대는 코믹한 인물이다.

쇼박스 측은 "영화 '박쥐'에서 인연을 맺은 제작사 케이퍼필름 안수현 대표의 제안으로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신하균의 연기에 최동훈 감독이 매우 만족해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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