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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2012] 女배구,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8강진출

  • 배구
  • 입력 2012.08.06 18:00
   
▲ (사진출처=뉴시스)

[스타트뉴스] =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중국에 패하고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형실(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런던 얼스 코트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B조 예선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6-28 22-25 25-19 22-25 15-10)로 석패했다.

이날 풀세트 접전 끝 패배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한국(2승3패·승점 8)은 미국(4승0패·승점 12)과 중국(3승2패·승점 9)에 이어 B조 3위에 랭크됐다.

미국-터키, 브라질-세르비아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2승2패(승점 6)으로 4위를 기록중인 터키가 미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더라도 한국은 조 4위로 8강 진출을 할 수 있다.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죽음의 조로 불리던 B조에서 살아남으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본선을 밟지 못했다.

1세트를 중국에 내준 한국은 2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3세트를 뺏겼고 4세트를 다시 따내며 장군멍군했다. 결국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중국에 계속해서 끌려가던 한국는 10-15로 패해 경기를 내줬다.

월드클래스 김연경(24·페네르바체)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혼자서 32점을 쏟아부었고 한송이(16점), 양효진(14점)이 힘을 보탰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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