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가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과정 발굴·운영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체 방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한미정밀화학, ㈜위드텍, ㈜트루윈을 방문해 미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과 산업현장의 애로상황 등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업체 방문에는 최병욱 총장,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 부원장, 김재성, 유완호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동행했고, 업체에서는 각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14일 ㈜위드텍(대표 유승교) 방문엔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한밭대 출신 재직직원 10여명이 총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총장 특강을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교 대표는 “한밭대와 지역중심 기업체가 학생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은 오는 29일 ㈜위더스코리아를 시작으로 연내에 20여 곳의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을 추가로 방문해 지역기업체의 의견을 수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