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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어 올해도 국제자문관 역할 수행
영국에 한국 공예 전파-공예비엔날레 홍보 약속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 청주 방문

  • 충북
  • 입력 2019.05.17 17:48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유럽의 공예 강국 영국에서 한국 공예를 알리고 공예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는 베스 맥킬롭이 청주를 찾았다(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16 V&A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베스 맥킬롭 부관장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조직위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스 맥킬롭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인연은 지난 201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을 수행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공예비엔날레 역시 국제자문관으로 활동하게 된 반가움에 한국 방문의 첫 일정으로 조직위를 찾았다는 베스 맥킬롭 부관장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사무총장과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올 비엔날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의 주제인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에 대해서는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영감과 창작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한영국 공예인들에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매우 흥미로운 대상이긴 하지만 아직은 조금 더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조언하면서도 전문분야와 관련 대학 등에서는 한국 공예 및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직위가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좋은 주제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훌륭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섭외·발굴해 고품질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의와 집필을 위해 인쇄 역사를 비롯한 한국 공예 전반을 조사 중인 그는 귀국과 동시에 오는 10월 개막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영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사 기간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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