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2019 ETAK-STEM International Conference)가 18~19일 이틀간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다.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ETAK)와 영상영어교육학회(STEM)가 공동으로 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주제는 ‘미디어 기반 디지털 영어교육의 효과적인 교수 학습 방안’이다. 국내외 석학, 교수, 현직 영어교사 및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석해 학술 발표와 토론, 시연회 등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개국 30여명의 저명한 외국학자들이 참가, 디지털 영어교육의 이론과 영어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초·중등학교 영어 교사들이 현장 연구사례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어교사 직무연수’도 병행하며, 초·중등·대학의 공교육 영어교육과 사교육 차원의 영어교육이 함께 논의되고 시연되는 행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대회 주최 측은 밝혔다.
임병빈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어어문교육학회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의미도 있다”면서 “영어교육에 종사하는 교사, 연구자, 학자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함께 하는 학문적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