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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출시 앞두고 14일 대규모 통장 홍보단 출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洞 통장들이 나섰다

  • 경제
  • 입력 2019.05.14 22:26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대덕구는 14일 중리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올 7월초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12개동 통장 352명으로 구성된 대덕e로움 洞 통장 홍보단 출범식을 가졌다(사진).

통장 홍보단은 동별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주민접점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출시에 앞선 사전예약 등 구매 확산, 내 고장 상품·상점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통장들은 행정시책 홍보와 주민의견 수렴, 거주 파악, 전시 비상연락, 저소득층 복지도우미 역할 등을 수행해 왔으며, 행정시책 홍보 일환으로 이번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게 됐다.

오남순 통장홍보단장은 “지역의 일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청에 건의하는 것이 우리 통장들의 주된 임무”라면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 접점에서 홍보하고, 많은 주민들이 대덕e로움을 사용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대덕경제의 새 희망인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널리 유통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통장님들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준 것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하나 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일 주민대표 344명으로 구성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운동본부가 출범한 이후 대규모 홍보단이 또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이 주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간다는 방침이다.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명칭공모 된 818건의 제안 중 최종 선정된 대덕구 지역화폐의 이름이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오는 7월초 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된다.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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