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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단, ㈜이노파마스크린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 대전
  • 입력 2019.05.09 17:45

[스타트뉴스=전병찬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9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이노파마스크린과 ‘폐암치료 한약제제 삼칠충초정(HAD-B1)’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 체결 후단체사진을 촬영 중에 있다.(왼쪽 두 번째부터 유화승 교수, 황석연 산학협력단장, 이노파마스크린 강인철 대표)
왼쪽 두 번째부터 유화승 교수, 황석연 산학협력단장, 이노파마스크린 강인철 대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9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이노파마스크린(대표 강인철)폐암치료 한약제제 삼칠충초정(HAD-B1)’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대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을 비롯 한의과대학 유화승 교수, 이노파마스크린의 강인철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후속 공동연구와 교내외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한약제제 HAD-B1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판매허가) 신청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원 채용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유화승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의 기술이전 규모는 18천만 원이다. 삼칠충초정(HAD-B1)은 한약제제 최초, 폐암 항암물질로 개발됐다. 이는 폐암 표적치료 항암제와의 병용을 통해 질병반응률, 무진행 생존기간, 삶의 질, 면역지수 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2상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한약제제이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이노파마스크린은 폐암의 표적치료제 및 동반진단시스템과의 병행을 통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천연제제 기술의 도입으로 폐암치료제 개발의 특 장점을 더 강화하고 나아가 최종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노파마스크린은 맞춤형 단백질 칩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과 진단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EU 집행위원회와 유럽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인 유로스타2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는 지난 1991년 설립된 국내 한의과대학 기반 최초의 암센터로 암환자의 진료 및 한의 암치료 분야의 대표적인 선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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