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전병찬 기자]
한밭대학교는 9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2019학년도 제1학기 학술문화연구재단 한밭회계사랑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부자는 이종환 경영회계학과 명예교수, 경영회계학과 회계학 전공 이호갑, 정화영, 박성환, 임재학, 송우용, 권기정, 최경수 교수와 김동원, 황병은 동문, 회계학과를 후원하는 샘앤북스 이낙규 대표 등이다.
최병욱 총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후원해 주시는 교수님들과 동문 그리고 후원업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후원자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기부자로 참여한 샘앤북스 이낙규 대표는 “지방에서 공부하지만 성공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면서“수혜 학생들이 성공하여 훗날 다시 후배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동문 대표는 “졸업당시 후배들이 선물해준 14K 졸업반지를 팔아 마련한 종잣돈을 시초로 다시 후배들을 위해 매월 소액기부를 해보자고 동기들, 동문들과 마음을 모았다”면서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회계사랑 장학금은 회계학 전공 교수, 동문, 후원업체 대표가 회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4천 2백만원이 모아졌고, 계속해서 동문들을 중심으로 약 30명이 매월 소액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