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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적 불황 속 호텔-외식산업 유망학과 급 부상
글로벌제과제빵과-글로벌호텔외식과-일본외식조리학부 큰 인기
전 학과 외국인 교수가 외국어로 강의 ... 학생들 취업 큰 도움

[대학 특집] 우송정보대 SIS학과 "해외 특급호텔-외식업체 취업-인턴 병행"

  • 사회
  • 입력 2019.05.09 16:25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 글로벌 명품조리과
우송정보대학 글로벌 명품조리과

우송정보대학에는 모든 수업을 외국어로 실시하는 네 개 학과가 있다. 학과 이름이 모두 글로벌로 시작하기 때문에 글로벌학과라고 부르며(Sol International School 혹은 SIS학과), 글로벌명품조리과, 글로벌제과제빵과, 일본외식조리학부 및 글로벌호텔외식과 등이 있다. 일본외식조리학부는 일본어로 수업하고, 나머지 세 개 학과는 영어로 수업하고 있다.

학생들이 해외 호텔이나 외식업체에 취업하거나 해외 제휴대학에 유학 가는 것을 목표로 이 학과들은 설립되었다. 어떤 분야든지 외국어가 중요하겠지만, 호텔과 외식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는 외국어를 잘하면 해외의 특급호텔과 외식업체에 취업해서 자신의 경력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은 편이다.

글로벌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전공교수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이들은 해외 호텔 혹은 외식분야에서 최고의 실무경력을 가진 분들이다. 예를들면 글로벌제과제빵과의 Fabien Letourneau 교수는 유럽 최고의 제과제빵학교인 INBP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업계에 종사하였다. Troy Eidemiller 교수는 리츠칼튼호텔의 식음료분야 총지배인 출신으로 글로벌호텔외식과에서 와인실무 및 칵테일제조 등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일본외식조리학부의 Shinichi Mitoma 교수는 일본 ANA호텔의 제과장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학과는 외국의 유력한 기관들과 제휴하여 이들의 교육프로그램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최고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다. 글로벌제과제빵과는 2학년 1년 동안 프랑스 INBP의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수업과 실습을 하고 있다. INBP 출신의 프랑스 교수가 INBP 특별실습실에서 INBP의 레시피와 동일하게 실습을 진행하며, 추가로 년 간 세 차례 INBP의 세프가 방문하여 베이커리 및 패스트리의 일부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또 모든 수강학생을 대상으로 INBP의 세프들이 년 간 3차례 테스트를 실시하여 성적이 12점(20점 만점) 이상 되지 않으면 통과하지 못하게 하여 INBP의 엄정한 교육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베이커리, 패스트리 및 초콜릿 세 과정을 배워, 베이커리는 INBP 수료증, 패스트리 및 초콜릿 과정은 INBP 졸업장을 받게 된다. 프랑스에서는 성공적으로 졸업하는 비율이 60% 정도인데 반해, 본 학과는 도입 첫해 수강생 중 개인사정으로 중도 탈락한 소수의 학생을 제외하고 모두 졸업하는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다.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

글로벌호텔외식과는 호주의 호텔분야 명문대학인 ICHM(International College of Hotel Management)과 교육과정 공동운영(Endorsement program) 계약을 체결하여 ICHM의 1, 2학년 과정과 동일하게 이 학과 1, 2학년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2학년 졸업으로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영어능력을 갖춘 학생은(토익 750점 정도) 누구나 ICHM에 3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다. 1년 만에 졸업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호주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대학이 3년 과정이며, 3년에 졸업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첫 번째 졸업생 중 3명이 ICHM에 유학하였고 모두 1년 만에 성공적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 이 학과는 스위스 IMI, 스페인 CETT, 태국 Prince of Songkla University, 대만 National University of Kaohsiung, 불가리아 Varna University 등의 유수 대학과 유학 및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 일본 외식조리학부
우송정보대학 일본 외식조리학부

일본외식조리학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일본외식과정분야를 교육하는 학과로서 모든 실습수업은 현지 경험이 풍부한 일본인 교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본조리 또는 일본제과 중 한 분야를 전공하며 일본어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재학 중에 일본으로 현장실습을 다녀오게 된다. 일본의 체인 호텔인 FET 시스템 및 현지 호텔, 레스토랑, 제과점 등과 제휴하여 실습 및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명품조리과도 전공분야 대부분은 외국인 세프가 담당하고 있고, 프랑스 최고 요리학교인 Paul Bocuse(폴 보퀴즈)의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재학생 중 일부가 이 교육과정에 참가하고 있다.

우송정보대 글로벌학과(SIS 학과)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경력을 시작해 국내외에서 경쟁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해외에 진출한 학생들도 많은 편이고 또 다수의 해외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학생들이 재학중 인턴이나 졸업후 취업으로 진출한 곳은 미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두바이 몰디브 태국 베트남 등의 특급호텔 및 고급 외식업체 들이다. 인턴으로 시작해 현지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또 글로벌제과제빵과 학생들은 LINK+ 사업을 통해 재정 지원(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을 받고 미국에 있는 SPC(빠리바게트)에 인턴과 취업을 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제과제빵과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제과제빵과

글로벌학과는 외국어로 수업하므로 영어나 일본어를 잘하는 학생들만 입학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글로벌학과들은 전문대학에 입학할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외국어 학습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어로 하는 전공수업뿐만 아니라 토익 혹은 일본어 자격증 과정을 수업 및 비교과로 풍부하게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회화나 면접대비 영어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보통의 경우 외국어 공부만 따로 하여 실력향상이 빠르지 않으나, 이들 학과는 수업을 영어로 외국인이 하므로 외국인과 소통하는데 전혀 두려움이 없고 실력도 빨리 느는 편이다. 글로벌학과 학생들은 첫 1년 간 학교 기숙사에 생활하게 하여 영어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전 세계 최고급 호텔 및 호텔외식제과 분야는 매리엇 힐튼 아코르 등 다국적 호텔체인이 장악하고 있으며, 호텔 및 외식산업이야말로 글로벌화의 첨단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국내 시장에서 취업과 경력개발에 매달리기보다 해외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이 분야에서는 특히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학과들은 학생들이 호텔 및 외식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하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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