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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협력] 환황해권 6개 시군,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공동건의문 채택

  • 이슈
  • 입력 2019.04.29 15:37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환황해권행정협의회에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환황해권 6개 시(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이 모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6개 시군 단체장은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함은 물론 조기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공동건의문에는 21C 환황해권 교통 연계성 강화와 산업경쟁력 견인, 항공교통 소외지역인 충남도민의 교통복지 증진,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민항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는 충남도와 서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기존 활주로를 이용한 500억 규모의 공항 건설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서산시는 기본계획용역비 예산확보와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 ~ 2025)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충남 도민들의 염원인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공동건의문 채택을 통해서 지금보다 더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택한 공동건의문은 5월중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조기추진을 위한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공동 건의문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청남도에 하늘 길이 놓이길 212만 도민이 너무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도민이 염원하는 서산비행장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활주로를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경제성을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북부의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물류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충청남도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시장·군수는

21C 환황해권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산업경쟁력을 견인하고
항공교통 소외지역인 충남도민의 교통 복지 증진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주실 것을 적극 건의합니다.

2019424

충청남도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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