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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권도 시범공연단 창단식 ... 공연에 찬사 쏟아져

“일제 항쟁 스토리를 태권도로 승화시킨 한편의 서사시”

충남 태권도시범 창단식에서 시범 공연단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화이팅을 외쳤다.
충남 태권도시범 창단식에서 시범 공연단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화이팅을 외쳤다.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창단식이 21일 오전 11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나동식 충청남도 태권도협회장을 비롯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및 내빈,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시범공연단 총감독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월 공모신청에 선정된 뒤 단원 오디션을 거쳐 김영근 총감독을 비롯해 이충영 감독, 김태성 주무와 주장 한동희 외 29명의 시범단으로 구성하게 됐다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의 위상을 태권도를 통해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련된 태권도 시범단의 15분여 동안 펼쳐진 시범 공연은 그야말로 태권도로 승화시킨 한편의 서사시라는 극찬이 이어졌다.

다양한 고난도 기술 속에 일제 항쟁에 대항한 유관순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 전개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특히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엄청난 격파 기술과 태권무에 관객들의 박수와 탄성도 끊이질 않았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호국무도인 국기 태권도로 외세에 대항한다는 스토리는 모두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창단사를 통해 재능 있는 충청의 태권도인과 함께 시범단을 창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국기 태권도를 통해 충남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동식 충청남도 태권도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시범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태권시범단은 지난 118일 공모 선정 이후 2월부터 강도 높은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3.1운동 애국지사인 유관순열사의 역사적인 배경을 주제로 한 태권도 시범공연을 기획하여 지난 3222019 논산딸기축제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태권도대회 및 충남도 행사에서 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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