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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65, 주요당직자회의 갖고 총선 필승 다짐

한국당 대전시당 "총선과 대선 승리해 정권 되찾자"

  • 정치
  • 입력 2019.04.15 17:1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총선을 1년 앞둔, 15일 오전 당사 3층 강당에서 육동일 시당위원장과 이장우 국회의원, 박성효, 이영규, 양홍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상설‧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총선 승리전략 논의를 위한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는 당직자분들의 고견과 따끔한 충고를 경청해 그것을 통해 총선 전략을 수립하려 한다”며,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내년 총선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과 우리 대전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 자유한국당이 최소한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와해될 것이고, 사회민주주의 체제로 급속히 이전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육 위원장은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상대의 실정을 기다리며, 실수 때문에 우리 지지로 돌아설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총선 승리는 없을 것이다. 또, 그렇게 되면 대선과 지방선거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를 통해 이제는 우리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뛰어 나간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우리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승리해서 정권을 다시 되찾아 오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장우 국회의원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업가는 물론이고 근로자들과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까지 하는 등 고용률은 최악이고 실업 체감률은 대공황 상황이다”면서 “문재인정권은 이러한 참담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27만원을 주는 단기 아르바이트 61만개를 통해 고용 참사를 덮으려 일자리 통계를 왜곡하며,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을 외면한 채, 오로지 북한만을 위하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더 국민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소득주도 성장과 북한에 대한 문재인정권의 인식을 비판했다.

이후 진행된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충청권 인구가 호남의 인구를 넘어선 상황에서 문재인정권은 오로지 호남출신, 캠프‧코드인사를 하는 등 충청권의 인사와 예산 홀대를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또,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촌산업단지 LNG 발전소 건립과 관련하여 자동차 100만대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등을 유발하는 시설로 서구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시설인 만큼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 함께 최근 유성구, 대덕구 일부 지역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회 공모와 관련해 문재인정권에서 주민들까지도 줄 세우기를 통해 정치화, 선거조직화 하는 시도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향후 관련 예산과 계획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감시 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중앙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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