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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정기총회 갖고 자치분권 실현 다짐

[중앙-지방 상생] 전국 시장-군수-구청장協 "지방이 잘 살아야 ... 실질적 자치분권 이루자"

  • 정치
  • 입력 2019.04.12 16:40
  • 수정 2019.04.12 16:42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12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2019 전국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 전국 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2019 전국 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가 12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성장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권한대행,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도일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현 회장은 “오늘 전국총회는 민선 7기의 시대적 소명을 확인하고 선언하는 자리”라며 “이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 그리고 자율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풀뿌리 자치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민선7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첫 정기총회를 우리 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지방분권 시대의 주인공인 기초지방정부의 역량과 의지가 하나로 모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이 모여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에 대한 시·군·구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이번 총회를 대전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2019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총회‘에서 채택·발표될 지방자치 공동결의문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 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지방분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지금이 지방분권의 기회라며” “오늘 총회를 통해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여러 가지 현안과제들이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소망 한다”고 축사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의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이 잘 살아야 한다”며 “자치분권위원회는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기초자치단체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 한창석 수원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 박승한 (사)관악사회복지이사장 등이 주민자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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