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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농기계 사고 총 7천471건 ... 4~5월 급증

농번기철 농기계 사용 급증 ... 안전사고 우려

  • 경제
  • 입력 2019.04.11 18:0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사진 출처=쿠키뉴스)
(사진=쿠키뉴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행정안전부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13~’17)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7,471건이며, 7,066명의 인명피해(사망 541, 부상 6,525)가 발생했다.

농기계 사고는 4월에 758, 5월에 1,058건이 발생하는 등 농번기(4~6)동안 전체 사고의 34.6%가 집중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운전 부주의(3,746)와 안전수칙 불이행(1,058)이 전체 사고의 64.3%를 차지하여,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농업기계 관련 농업인 손상실태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농기계 사고는 주로 경운기(50.0%), 트랙터, 예취기, 관리기 등에서 발생했다.

특히, 경운기와 관리기 사고는 4~6월에 전체 사고의 약 40%가 집중 발생하므로, 해당 농기계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농번기에는 농기계 교통사고도 급증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는 4~6월 기간에 많이 발생(813, 전체 34.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사망률이 16.1%(2,345, 사망자 377)로 일반 교통사고(0.4%)에 비해 크게 높아 사고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이 각별히 요구된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농기계 고장 및 부품탈락 등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농기계 사용방법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점검을 생활화하여야 하며, 특히 음주 이후에는 절대로 농기계를 작동하거나 운전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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