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공단, 2018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 발표
경유차 비중 50% 돌파

지난해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 2.3% 증가 ... 세종시 가장 높아

  • 경제
  • 입력 2019.03.15 18:1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8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자동차 주행거리는 3,271억km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등록대수는 2218만 8천대에서 2288만 2천대로 3.1% 증가한 반면,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9.5km에서 39.2km으로 0.7% 떨어졌다.

사용연료별 주행거리는 경유자동차가 1642억6천4백만km로 전년대비 4.7% 증가, 사상 처음으로 전체 주행거리의 절반 이상인 50.2%를 차지했다.

휘발유 자동차의 경우 1169억5천2백만km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LPG차량의 경우 36,063km로 전년대비 4.9%가 감소했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경우 62억1천1백만km로 전년대비 33.7% 증가했으나, 전체 주행거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가 유일하게 0.7% 감소했고, 세종특별자치시가 16.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주민등록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년대비 지하철 이용객이 증가하였으나 버스 이용객이 감소하였고, 승용차 일반형과 화물차에서 주행거리가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줄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년대비 주민등록세대수의 증가(13.0%)가 주행거리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2018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는 국가통계포털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공단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에서 일반인도 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2018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연구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