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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대전시 방문 자리서 언급

이해찬 "대전 트램2호선 건설-대덕특구 활성화 적극 뒷받침"

  • 정치
  • 입력 2019.03.15 15:34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대전시를 방문해 "대전의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4차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030분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인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등 지역 현안과 2020년 국비 반영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조승래 시당위원장과 박병석, 이상민, 박범계 국회의원 등 중앙당과 시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대전시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용대 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청장과 시 간부들이 함께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방문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 오랜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예타 면제 사업 확정 등의 큰 성과를 당정 간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것처럼 앞으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예산 신청에 앞서 2020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필수사업과, 법률개정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전의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주요 현안사항으로 대덕특구를 국가혁신 성장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출연연 오픈 플랫폼 조성 대덕특구 창의혁신공간 조성 융합의학연구 인프라 조성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SOC 사업으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개설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등을 건의 했다. 대전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사업도 건의했다.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는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시민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사업 확대 등도 건의했다. 이밖에 추가적으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개선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장기 표류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대전시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반영사업 추진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의 당정협의회,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사상 처음 국비 3조원 시대를 개막함으로 현안사업,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사업, SOC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앞으로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정치권과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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