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중구공무원노조(위원장 김두섭)와 사단법인 토닥토닥(대표 김동석)은 14일 중구 공무원 노조사무실에서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건립 및 장애아동가족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중구공무원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탁토닥이 주관하는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지원 및 협조해 제대로 된 대전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설립과 장애아동가족의 환경개선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제5회 4.20 기적의 마라톤’에 단체참가 및 자원봉사를 하기로 하고 4월 초에 중구공무원노조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
김두섭 노조위원장은 업무협약 자리에서 “그동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달려온 토닥토닥과 시민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중구공무원노조도 이들이 이끌어낸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제대로 세워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석 대표는 “중구공무원노조가 먼저 손을 내밀어서 너무 고맙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노조와 첫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공무원들이 장애아동가족의 현실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