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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공도교 안전성 확보-금강주변 농업용수 비활용지역 대책 등 요구

[4대강 보철거 갈등] 충남도의회 금강특위 "금강보 개방·철거, 정확한 정보 필요"

  • 이슈
  • 입력 2019.03.14 15:01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논산1·이하 금강특위)는 1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금강보 개방 등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도교 안전확보·농업용수 대책·금강권역 친환경 발전 비전 등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공주보 부분 철거 논의로 인해 농민들의 항의 등 금강보 이슈는 정보 부재가 불러온 혼란이라고 적시하며 환경부의 금강보 개방 등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제시를 촉구했다.

금강특위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부터 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유량확보, 홍수대책, 수질 개선, 자전거 도로 개설 등 금강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나, 4대강에서는 역행침식, 하상세굴, 물고기집단폐사, 큰빗이끼벌레창궐, 녹조 대발생과 같은 수질오염의 역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금강특위에서는 정부(환경부)에 ▲공주보의 공도교 안전성 확보 ▲금강주변 농업용수 비활용지역 대책 마련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 비전 제시 ▲금강호 수질개선, 금강 하굿둑 개방 및 생태 복원 등을 요구했다.

또한, ▲충분한 금강 농업용수 공급 현황 ▲지하수 수위 관련, 물이용 대책 및 수위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언급하며 국민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금강특위는 충남의 젖줄인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도모하고, 금강보 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계와 문화 자원등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과 주민 여론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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