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은 2018년도 K-Move스쿨 기계, 자동차부품, 설계설비분야 일본취업연수과정 2기 연수생들의 일본 현지 졸업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K-Move스쿨은 열정과 잠재력 넘치는 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송정보대학은 기계, 자동차부품, 설계설비분야 일본취업연수과정으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8명이 현지취업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취업성과를 달성한 이 대학 K-Move스쿨 일본취업반은 현재 2기 연수생 13명이 일본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 스기모리고등학교에서 현지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정상직 총장은 “지난해 5월부터 일본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근성과 끈기를 가지고 연수과정에 최선을 다해준 연수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면서 “글로벌 우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를 가지고 연수생 모두가 일본 현지취업이라는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남은 연수과정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당일 졸업식에는 우송정보대학에서 K-Move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진과 지난해 일본취업에 성공한 1기 졸업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K-MOVE스쿨에 호주 조리사자격증 취득반까지 선정되면서 글로벌명품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과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K-MOVE스쿨 호주 조리사자격증 취득과정은 호주 정부에서 인증하는 조리사 3급 자격증(Certificate III in Commercial Cookery) 및 호주 현지 조리사 취업을 목표로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호주 정부직업교육기관인 TAFE SA와의 공동교육과정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우송정보대학은 2017년, 2018년 연속으로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에도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