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대학교는 LINC+사업단(단장 김선태 교수) 창업교육센터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월 1일까지 2018학년도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인 ’세상에 없던 직업! 당신의 손끝에서 탄생한다‘를 열어 총 99건의 아이디어를 얻는 성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난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직업 준비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재학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창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신 직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으로, LINC+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의 더 많은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팀 단위 제출이 아닌 1인당 1개의 아이디어만 제출하도록 제한했다.
특히 재학생들의 참여 독려와 성취감 달성을 위해 총 7백8십만 원의 장학금을 내걸기도 했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접수된 총 99건의 아이디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대상 1명에게 1백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70만 원을, 우수상 6명과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 등 총 17명의 학생에게 7백 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창직 아이디어가 창업 또는 직업군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며 “지원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창직협회에서 발표한 창직 사례를 보면 ▲노인스포츠전문가 ▲도그워커 ▲디지털 장의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