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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인 복지향상-전문농업인 육성 본격 나선다

  • 충북
  • 입력 2019.01.23 11:14

[스타트뉴스=이철휘기자]

단양군이 농업인이 행복한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업인 복지향상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동력분무기 세트 지원 등 여성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경영인 180명에게 동력운반기와 미량요소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어업인 자녀 65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나간다마을공동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농업인 국외연수,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농업인대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친다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구인구직 창구인 농산업 인력지원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계절근로자도 올해 120명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농업인 1490명에 대한 재해 안전공제 가입지원과 농어촌개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청정농산물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지난해 400농가 270ha에서 410농가 280ha로 늘리고유기농산물 생산 지원,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유기질비료 지원유기농업자재 지원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돕는다.   고품질 원예특작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소득 전략작목 7종에 1319백만원을 투입하여 육성지원하고,  6종의 단고을 농산물 생산을 위해 450백만을 지원해 나간다

축산업 체질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축산자동화 및 축사지붕개량 사업 등 11개 사업에 1306백만원이 투입된다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인공산란장 설치,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운영,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설치 등 13개 사업에 3196백만원을 투입해 토종어종 생산기반 구축과 체험관광 육성에도 나선다.  

영춘면 상리 67-1번지 일원에 6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완공한 민물고기 축양장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시설로 구인사온달관광지,  북벽테마파크래프팅 등 단양 북부관광의 주요 거점과 맞물려 영월, 평창 등 강원도 관광인력을 흡인할 수 있어  오는 6월경 축양장이 개장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70만 명의 낚시인구 증가와 체험형 관광트렌드에 맞춰 우리군 특산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금년 5월 중 축제를 개최하여 기존 낚시대회에 다양한 체험요소를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국가대표브랜드대상 등 농어업분야의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계현 농업축산과장은 농가소득 지원을 강화하고 육성하여 농-어업인의 경영능력 확대와 조직의 대응능력을 극대화하여 살맛나는 농촌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늘농사를 짓는 농민부부 모습
단양군에서 마늘농사를 짓는 농민부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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