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기자]
청주시가 시립국악단 제12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지난 7년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조원행 씨를 선임했다.
조원행 신임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서양작곡을 공부했다. 조 지휘자는 10여년 간 200여편의 작곡과 500여편의 편곡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 아리랑 세계화사업 전국공모에서‘청주아리랑’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왔고, 충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을 선보이며 작곡가와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