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4차 산업 기술의 농가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농업현장의 4차 산업혁명 거점이 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농업의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스마트팜은 농사 기술에 첨단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원격제어를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하여 생산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러한 농업의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팜 확산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 결과를 실증하고,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특산작물을 시험 재배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스마트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지역농업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을 통해 미래농업이 농업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농산물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