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기자]
청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공용전기료에 용암주공2단지 등 2단지 5000만 원과 재난위험시설 및 공용시설 보수에 32단지 7억 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공동전기료 2단지, CCTV 교체7단지, 단지포장 10단지, 재난위험시설 5개소, 담장보수 7단지, 기타 3단지이며,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재난위험시설 보수단지에 우선 배정됐다. 또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예비 순위를 작성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거나 포기 단지가 생길 경우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7일 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2019년도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된 것으로,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노후화 정도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지원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청주시 관계자는“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