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보) 건양대학생 사망사고 수습팀, 캄보디아 도착 … "남은 학생들 건강 체크"

  • 사회
  • 입력 2019.01.11 16:10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대학생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건양대 사고수습팀이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수습에 나섰다.

건양대는 이원묵 총장과 이 대학 감염내과 교수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학생들이 머무는 호텔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총장보다 먼저 출국한 의료공대학장과 학생처장 등 교수 2명과 유족 등 9명도 현지에 도착했다.

이 총장 일행은 학생들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에 나선 교수와 직원으로부터 남은 학생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유가족을 만나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학생들의 시신은 영사관이 추천한 인근 병원에 임시로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팀은 남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숨진 학생들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절차도 서두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남은 학생들에 대한 건강검진이 끝나는 대로 숨진 학생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귀국하는 즉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역학조사와 혈액검사 등을 하고 심리치료도 할 예정이다.

한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주민을 위한 시설과 발명품을 만드는 교육연계 봉사활동을 벌이던 의료공과대학 소속 여학생 2명은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으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