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신임 정해황 대전교총 회장(11대) 취임식이 7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조승래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장, 정기현 시교육위원장과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해황 회장은 "논스톱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과 학폭위 지역교육청 이전에 힘쓸 것"이라며 "교총 가족 입시설계 및 상담지원단 운영과 함께 현장과 소통하는 장학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힘 있는 교총, 할 말 하는 교총, 함께하는 교총을 강조했다.
부회장으로 동반 출마한 김대혁 관평초 교장, 이재하 중일고 교사, 황인태 충남대 교수, 송호경 세천초 교장은 "학교를 학교답게, 교총을 교총답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예산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동산고 교사 와 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현재 대전장대중 교장으로 재직중이며, 충남대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